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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오산 궐동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지난 1일 경기도 오산 침례 교회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두산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.
오산 궐동구역은 경기도 오산시 궐동 36-12 일대에 총 1617가구를 짓는 사업이다. 전용면적별로 ▲39㎡ 84가구(임대) ▲59.98㎡ 1234가구 ▲84.98㎡ 299가구다. 용적률은 249.98%를 적용받는다. 조합은 앞으로 5개월간 이주, 3개월 철거작업 등을 거쳐 착공한다. 공사 기간은 32개월이다.
두산건설은 도급공사비로 3.3㎡당 399만5000원(철거공사비 포함)을 제안했고, 이사비로 가구당 2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. 무이자 이주비는 평균 1억원, 유이자 이주비는 담보가치 범위 안에서 지급한다.
두산건설은 조합원을 대상으로 ▲전·후면 발코니 확장과 이중창 새시(안방 제외) ▲안방 드레스장과 화장대(84㎡ 이상 및 설계 반영 시) ▲LED TV 42인치 ▲빌트인 김치냉장고 ▲드럼세탁기(세탁전용 12㎏) ▲저층부 3개층 석재마감 ▲주방액정 TV 10인치 ▲홈네트워크 시스템 ▲대기전력차단 시스템 ▲전동빨래건조대 ▲주방액정 TV 10인치 ▲자녀방 붙박이장(1곳) ▲3구 가스쿡탑 ▲안방, 침실, 주방, 거실 바닥 강마루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.
고성민 기자 조선일보
출처: 케이콘텐츠